삼성증권은 21일 한샘에 대해 오프라인 매장 및 브랜드 파워 확대 및 소비자 니즈 충족 노력 등을 반영해 목표주가를 기존 13만5000원에서 14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투자의견은 '매수'를 유지했다.
한샘의 1분기 영업이익은 252억원으로 지난해 1분기보다 47.0% 증가했다. 이는 시장 추정치 평균 238억원보다 5.7% 많은 규모다.
백 연구원은 주택 분양 물량 증가로 B2C 리모델링 산업이 위축될 가능성도 있지만 재건축 단지에서 2년 실거주해야 분양권을 획득할 수 있도록 한 부동산 대책 영향으로 리모델링 산업 위축을 막아줄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매장 수 확대를 통한 매출 증가, 삼성전자 비스포크와의 제휴를 통한 소비자 니즈 충족 노력, 선제적인 종합 인테리어 리모델링 제공에 기반한 높은 브랜드파워 등으로 실적 꾸준한 우상향이 기대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