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전기술 주가가 상승세다.
20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오후 2시 21분 기준 한전기술은 전일대비 9.48%(3550원) 상승한 4만 1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지난 16일 한국전력기술은 현대엔지니어링, 보국에너텍과 '환경에너지사업의 공동추진 및 신규 개발사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저온 열분해가스화기를 적용한 폐기물자원화 환경에너지사업 공동개발 및 신규사업 개발을 위해 3사가 기술제공, 지분투자 및 EPC 수행 등에 있어 유기적으로 상호 협력하기 위해 추진됐다.
저온 열분해가스화로는 기존 쓰레기 소각로에 비해 질소산화물(NOx)등 대기오염 물질 발생량이 적은 친환경 설비로, 폐기물 처리를 통해 에너지를 생성하는 WTE(WasteToEnergy) 기술의 일종이다.
보국에너텍이 국내 최초 저온열분해가스화로 대형화에 성공해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