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본토 확진자가 이틀 연속 제로(0)로 나타났다.
중국 국가위생건강위원회(위건위)는 19일 0시 기준 전국 31개 성에서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1명이며, 모두 해외 역유입이라고 밝혔다. 지역별로는 하이난 4명, 광둥과 윈난서 각각 2명, 톈진 상하이, 산시(陕西)서 각각 1명이 발생했다.
이로써 중국의 누적 코로나19 확진자는 모두 9만510명으로 늘었고, 사망자는 전날과 동일한 4636명이다.
중국 본토 밖 중화권 신규 확진자도 늘었다. 총 누적 확진자는 1만2805명으로 집계됐다. 구체적으로 홍콩 누적 확진자는 전날보다 30명 늘어난 1만1683명, 대만도 전날보다 1명 늘어난 1073명으로 집계됐다. 반면 마카오는 전날과 같은 49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