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2020년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은 지난해 12월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전국 227개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비대면 순회방문지도, 식생활 안전관리를 주제로 실시됐다.
수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어린이 급식 시설의 조리원을 대상으로 코로나19로 인한 순회방문지도 공백을 극복하기 위해‘틀린 업(UP)로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틀린 업(UP)로드 프로그램은 비대면 위생 안전관리 사례로, 코로나19로 인해 어린이급식소 방문이 자제하는 대신 비대면 대화창인 카카오톡을 활용해 교육내용을 전달하고 위생 안전 실천을 지속해서 독려·확인하는 프로그램이다.
수성구 어린이급식관리지원센터는 이런 긍정적 효과를 바탕으로 조리원, 원장, 교사까지 비대면 교육의 지원대상을 확대해 어린이급식소 구성원의 위생관리 업무능력을 향상할 계획이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앞으로도 어린이급식소의 위생적인 급식환경 조성 및 영양수준을 향상을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아이들이 안전한 급식환경 조성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행복나눔과 박상희 복지자원관리팀장은 “유원스포츠로부터 기탁받은 아동용 하복 의류 226세트는 관내 아동복지시설 5개소와 장애인 생활시설 2개소에 전달했다”라고 밝혔다.
김대권 수성구청장은 “관내 아동·청소년들이 무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 것 같다”라며, “보내주신 의류는 아동들에게 사랑의 마음을 담아 잘 전달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