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이츠서비스는 쿠팡의 신규 자회사로, 쿠팡이 100% 지분을 소유할 예정이다. 한 건의 주문을 한 집에 배달하는 방식으로 큰 호응을 얻은 쿠팡이츠의 늘어나는 수요를 적절하게 대응하기 위해 전문화된 자회사 출범을 결정했다는 게 쿠팡 측의 설명이다.
회사는 모든 고객, 상점주, 배달 파트너의 문의사항에 실시간으로 응대하는 시스템을 통해 쿠팡이츠의 모든 이용자들에게 한층 더 강화된 서비스와 지원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 이 같은 지원 시스템을 통해 배달 파트너들은 유연하게 근무하고, 자신의 스케줄을 조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쿠팡은 전했다.
장기환 쿠팡이츠서비스 신임 대표(사진)는 "쿠팡에는 고객이 와우(Wow)하게 만들자(Wow the Customer)라는 문화가 있는데 쿠팡이츠서비스에도 이를 적용할 것"이라며 "쿠팡의 최신 기술을 적용하여 고객들에게 뛰어난 음식배달 서비스를 제공하는 동시에 상점주에게는 매출 증대의 기회를, 배달 파트너에게는 안전한 배달을 제공하는 것이 목표"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