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중국 태양광전지판기업 퉁웨이구펀(通威股份·TW솔라, 600438, 상하이거래소)의 올해 1분기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
퉁웨이구펀은 12일 올해 1분기 실적 보고서를 발표해 당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35.7% 오른 106억2000만 위안(약 1조8261억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같은 기간 순익은 8억5000만 위안으로 146% 급증했다. 이는 퉁웨이구펀의 1분기 실적이 처음으로 100억 위안을 돌파한 것이며, 순익도 역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올해 들어 다운스트림(전방사업)의 수요 증가, 고순도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 가격 상승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아울러 태양광전지 출하량도 작년 대비 대폭 증가한 점도 한몫했다.
제몐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올해 폴리실리콘 가격 인상으로 퉁웨이구펀이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퉁웨이구펀은 지난해 실적도 함께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매출은 44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69% 올랐다. 같은 기간 순익도 37% 오른 36억1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퉁웨이구펀은 이날 전환사채를 발행해 120억 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한 자금 중 80억 위안은 고순도 폴리실리콘에, 45억 위안은 단결정 실리콘 봉에 투자하며, 나머지는 회사 유동성에 쓰일 방침이라고 했다.
올해 들어 다운스트림(전방사업)의 수요 증가, 고순도 폴리실리콘 공급 부족, 가격 상승이 실적을 끌어올렸다는 평가다. 아울러 태양광전지 출하량도 작년 대비 대폭 증가한 점도 한몫했다.
제몐은 업계 관계자를 인용해 올해 폴리실리콘 가격 인상으로 퉁웨이구펀이 기대 이상의 성적표를 받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날 퉁웨이구펀은 지난해 실적도 함께 발표했다. 구체적으로 지난해 매출은 442억 위안으로 전년 대비 17.69% 올랐다. 같은 기간 순익도 37% 오른 36억1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한편 퉁웨이구펀은 이날 전환사채를 발행해 120억 위안을 조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조달한 자금 중 80억 위안은 고순도 폴리실리콘에, 45억 위안은 단결정 실리콘 봉에 투자하며, 나머지는 회사 유동성에 쓰일 방침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