쇼피는 싱가포르에 본사를 둔 동남아시아 최대 오픈마켓 가운데 하나로, 누적 판매자 회원 수가 1000만명에 달한다. 지난해 거래액만 354억달러(약 40조원), 주문량은 28억 건을 기록했다.
이번 웨비나에서는 권윤아 쇼피코리아 지사장을 비롯해 전문가들이 직접 온라인 수출 증대 전략을 공유한다. K브랜드가 카페24와 쇼피의 글로벌 인프라를 활용해 수십억대의 높은 실적을 빠르게 올린 노하우를 공개할 예정이다.
카페24는 쇼피와 함께 한국 기업들의 동남아시아 진출을 지원해왔다. '카페24 마켓통합관리' 기능을 이용해 쇼핑몰 상품을 쇼핑에 노출하고, 싱가포르, 필리핀,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태국, 베트남, 대망 총 7개 국가에 동시 판매할 수 있도록 협업하는 방식을 통해서다.
이재석 카페24 대표는 "동남아시아 전자상거래 시장의 폭발적 시장과 한류의 인기는 국내 사업자들에게 큰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K브랜드가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성장할 수 있도록 쇼피와 협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