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을 맞이해 집안 분위기를 바꾸기 위해 가구, 침구, 인테리어 소품을 찾는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또한 코로나19 여파로 재택근무와 온라인 수업 등 화상회의가 늘어나면서 홈캠 화면 배경을 바꾸는 ‘캠테리어’까지 인기도 더해지는 중이다.
하지만 봄은 집먼지진드기나 모기, 나방파리 등 유해 해충으로 인해 알레르기와 감염병 위험이 높아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이에 건강하고 깨끗한 실내 환경을 만드는데 도움을 주면서 인테리어 소품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트렌드 아이템이 등장했다.
[사진=레띨레 모스퀴또르 킬러]
흔히 해충퇴치제는 촌스럽고 투박한 디자인으로 인해 집안 서랍장 속에 숨겨놓고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레띨레 모스퀴또르 킬러’는 이러한 고정관념을 타파한 제품으로 해충퇴치제도 인테리어 소품으로 변신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준다.
무엇보다 천연성분의 강력한 살충력으로 아이나 애완동물을 키우는 가정에서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는 것이 큰 강점이다. 레띨레 모스퀴또르 킬러는 천연 살충제로 알려진 국화과 식물인 제충국 꽃에서 추출한 피레트린 성분을 주 원료로 사용한다. 50%의 피레트린을 사용해 시중 해충 퇴치제 중 가장 높은 순도를 자랑하며, 모기는 물론 집먼지진드기, 나방파리 등의 해충 박멸이 가능하다.
주 성분인 피레트린은 분사 후 햇빛과 공기의 조합에 의해 2시간 내 잔류 독성이 소멸되고, 냉혈인 곤충에게만 치명적인 영향을 미쳐 가습기살균제 사태이후 화학 물질에 민감해진 소비자들의 불안을 해소시킨다. 또한, 해당 제품은 안전확인 대상 생활화학제품으로 그외 품질경영시스템 인증, 안전보건경영시스템 인증 등 총 5개의 인증 절차를 완료해 제품 안정성에 대한 신뢰를 높였다.
제품은 이탈리아 삼색기 컬러인 그린, 화이트, 레드를 패키지에 적용해 3가지 제품을 라인업 했을 시 이탈리아 국기를 직관적으로 연상시킨다. 제품 정면에는 로마 제국의 군인의 모습과 로마군단의 주력 검이었던 글라디우스(Gladius) 이미지를 배치해 ‘자연의 사형선고인 살충능력으로 단 한 마리의 모기도 살려 두지 않겠다’는 재치를 더한다. 일반적인 살충제 보다 1.5배 작은 사이즈와 1.8배 가벼운 무게로 휴대와 편의성도 높다. 해당 제품은 작년 말 출시 이후 SNS상에서 MZ세대를 중심으로 생활 갬성 아이템으로 꼽히고 있으며, 에프킬라 계의 ‘에르메스' 라는 별칭을 얻고 있다.
[사진=물먹는 새싹]
침실, 부엌, 화장실 등에 있는 곰팡이는 주요 알레르기 유발 항원이다. 특히 기온이 상승하기 시작하는 봄부터는 실내 습도도 높아져 곰팡이가 번식하기 쉬워진다. 이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서는 실내 습도를 60%이하로 유지하는 것이 좋은데, 이때 유용한 제품이 바로 습기제거제다.
오아의 ‘물먹는 새싹’은 충전방식을 통해 반영구적으로 사용이 가능한 제습제로 식품의 습기 제거용 방부제로 사용되고 있는 실리카겔을 주성분으로 만들어 집안에서 안심하게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새싹 모형 틀에 담긴 실리카겔의 컬러를 통해 제습제 상태를 확인할 수 있어 사용의 편의성을 높임은 물론, 산뜻한 디자인으로 실내 분위기 개선에도 큰 도움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