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일자리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환경기초시설 운영도 절감

2021-04-02 16: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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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 정책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

통합제어시스템 자체개선 1억5000만원 절감

유승하 사장이 일자리정책 유공 행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사진=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일자리 정책 유공 행안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고 환경기초시설 운영비용도 절감하는 등 경영성과를 이뤄내고 있어 시선을 끈다.

2일 공사에 따르면, 행정안전부로부터 ‘2020년 지방공공기관 일자리 정책 추진 유공기관 표창’에서 여성관리자 육성 정책 부문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표창을 받았다.

행안는 일자리 확대와 일자리 질 개선을 위해 국정과제로 일자리 4대 정책(여성관리자 육성, 신규채용, 청년고용, 정규직 전환)을 추진하고, 매년 추진성과가 우수한 기관을 발굴해 포상해 왔다.

공사는 여성관리자 확대 5개년 계획을 수립·시행하고, 여성근로자 경력개발 제도 운영, 여성근로자에 대한 전문기관 교육 강화, 일·가정 양립 지원 정책 확대 등을 통해 2020년도 팀장급 여성관리자 비율이 35.3%를 달성했다. 또 정부의 2020년 지방공기업 여성관리자 목표 비율인 8.8%를 크게 상회하는 우수한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외 공사는 2020년도에 청년 33명 채용, 공원관리 노인일자리 37명을 채용하는 등 신규 일자리 창출에 적극 기여하고 있다.
 

[사진=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 제공]

이와 더불어 공사는 맑은물복원센터 통합제어시스템 개선을 위해 자체 보유 기술인력으로 구성된 TFT를 2020. 7월부터 2021. 3월까지 운영, 환경기초시설 운영비 1억5000만원을 절감하는 성과를 냈다.

통합제어시스템은 맑은물복원센터의 안정적 수질운영을 위해 각종 장비의 측정 데이터를 프로그램에 의해 감시·제어, 모니터링하는 자동화시스템으로, 운영체계의 혁신적 개선·보완을 통해 수처리공정의 최적화된 시스템을 구축하고, 안정적 방류수질 확보를 위한 스마트한 운영환경을 조성했다.

공사 유승하 사장은 "자체 보유 기술력을 활용, 예산절감 뿐만 아니라 무형의 부가가치를 창출한 직원들의 노력과 성과를 높이 평가한다"며 “앞으로도 맑은물복원센터 운영의 노하우 전파를 통해 직원의 역량을 강화하고 전문성을 향상시켜 더욱 많은 분야에서 운영 원가절감에 적극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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