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도시관리공사, 도로교통공단과 '안전운전인증 업무협약' 체결

2021-03-08 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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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도시관리공사-동원대 산학협력 협약도 체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도로교통공단과 안전운전인증제 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경기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도로교통공단과 안전운전인증 업무협약을 맺고, 동원대학교와 산학협약도 체결해 주목된다.

먼저 공사는 지난 4일 교통사고 예방과 안전한 교통 문화 정착을 통한 교통안전혁신 인프라 구축을 위해 도로교통공단과 안전운전인증제 협약을 맺었다.

안전운전인증제는 도로교통공단의 안전운전교육 시스템을 적용해 차량을 운영하는 기관의 교통안전 신뢰도를 높이는 종합 컨설팅 프로그램이다.

공사에서 광주시로부터 위탁·운영중인 교통약자 이동지원센터 운전원을 대상으로 교통사고 예방 및 체계적 교통안전 관리를 통한 이용 고객들의 안전한 이동권을 보장하고, 고객만족도 향상 차원에서 추진됐다.

이번 협약으로 양 기관은 안전한 교통 근로환경 조성과 성숙한 교통 문화 정착을 위한 공동 행사 및 홍보 등 시민 안전을 위해 필요한 부분에 협력하기로 했다.
 

광주도시관리공사가 동원대학교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경기 광주시 제공]

이와 함께 공사는 동원대학교와 산학협력 업무협약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의 공존공영 정신을 바탕으로 인·물적 자원을 공유하고, 상호 정보교환을 통해 양기관 발전을 도모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협약서에는 학생들의 현장실습 기회 제공 및 취업기회 제공, 학생 현장학습을 위한 광주도시관리공사 시설 활용, 대학 우수 인프라를 활용한 프로그램 개발 등의 내용이 담겨져 있다.

공사 유승하 사장은 ‘이번 동원대학교와의 업무협약은 공사 직원과 동원대학교 학생들이 상호 발전할 수 있는 기회"라며, "동원대와의 연계사업을 통해 스마트한 업무환경 구축과 직원 직무능력향상에 이바지 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원대 이걸우 총장은 "광주도시관리공사와의 업무협약은 동원대 학생들이 실제 회사에서 이뤄지는 일을 직접 체험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뜻깊은 기회"라며 "앞으로 보다 많은 교류가 이루어지길 바란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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