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참여위원회’는 아동 우선 정책 실현과 아동의 4대 권리 보장을 위해 구성된 아동참여 기구다.
행사는 아동참여위원의 역할과 활동 안내를 위한 오리엔테이션, 4기 위원 위촉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4기 위원회는 초등학생 11명, 중학생 23명 등 총 34명으로, 아동의 다양한 참여를 유도하고자 지역별·학년별·성별 등을 고루 안배해 구성했다.
아동참여위원들은 앞으로 1년 동안 월 1회의 정기회의 등을 통해 아동 관련 시책 수립과 시행, 아동친화도시 조성 관련 시책 등에 대한 의견을 제시하고, 필요할 경우 직접 기획한 사업도 추진하게 된다.
또, 이날 굿네이버스 경기시흥지부와의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아동권리 옹호 및 아동친화도시 발전을 위해 상호 협력하고 노력하기로 했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아동위원들의 정책제안과 발굴, 권리 모니터링 등 더욱 적극적인 활동을 부탁드린다”며 “시에서도 여러분들이 안심하고 즐겁게 활동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아울러 "아동 관련 정책 수립 과정에서 당사자인 아동의 참여권을 보장하고, 아동이 우리 사회의 주도적인 존재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아동친화도시로 발돋움하고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최근 스트레스나 우울·불안 등 정신건강문제를 호소하는 청년인구는 증가하고 있으나, 전문적 상담기관에 대한 정보 부족과 정신적 증상 상담의 필요성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상황이다.
이에 시는 관내 청년 유관기관과 청년정신건강증진사업의 효율적인 추진을 위해 ‘청년 마음건강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청년들의 마음건강지원사업에 본격 나섰다.
협약에는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와 시흥YMCA, 경기과학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 한국산업기술대학교 학생상담센터가 참여했으며, 각 기관은 청년 마음건강 지원을 위한 상담 연계 및 정신건강 서비스 제공 등 청년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체계를 구축하고, 향후 청년의 마음건강지원 활성화를 위해 다양한 협력을 약속했다.
한편,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는 협약기관 및 시흥시청 청년청소년과와의 협력 하에 청년들의 마음건강지원을 위해 찾아가는 마음건강상담소를 운영하고 있으며, 청년들이 언제 어디서나 손쉽게 실시간 정신건강 상담이 가능한 ‘시흥시정신건강복지센터_청년’ 카카오톡 채널도 운영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