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종, W-창업패키지로 이공계 여성창업자 지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로고[사진=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는 여성과학기술인과 이공계 졸업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BI 입주기업 등 유망 (예비)여성창업자 발굴과 창업 성공을 위해 'W-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을 26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실전창업교육(창업진흥원) △멘토링(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사업화지원(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등 총 3가지 과정이 패키지로 지원된다. 올해는 실전창업교육·멘토링 프로그램 1기 수료자,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BI 이공계 여성창업자 중 40명을 선정해 지원한다.

사업화지원에 선정되면 시험분석·지식재산권 획득 지원, 시제품 제작·국내외 인증 획득 지원, 홍보물 제작·언론보도 등 홍보 지원, 국내외 박람회·크라우드펀딩 등 플랫폼 참가 지원으로 창업에 필요한 직접 사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실전창업교육 수강생은 다음달 2일 13시까지 한국여성과학기술인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모집한다. 이후 7월 말부터 실전창업교육·멘토링 프로그램 1기 수료자와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BI 입주기업 중 이공계 여성창업자·기술창업자를 대상으로 사업화지원 참가자를 모집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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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윤숙 여성기업종합지원센터 이사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를 겪는 여성기업에 W-창업패키지 지원사업이 돌파구가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