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한 시장은 문화도시 조성의 체계·효율적 추진을 위해 자체 행정협의회를 구성하고 발족식을 가진 뒤 "도시를 정확히 진단해야 군포에 적합한 문화사업이 나올 수 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행정협의회는 한 시장과 26개 부서 30여명의 팀장들로 구성돼 문화도시 추진과 관련한 공모사업 등에 대해 부서간 협의를 하게 된다.
한 시장은 “도시재생과 자치분권, 미래전략, 생태환경, 코로나19 시대의 안전 문제까지 문화적 관점에서 포괄적으로 다뤄야 한다”고 강조하고, “부서간 벽을 허물고 업무에 대한 인식을 바꿔서 형식적 논의가 아니라 실질적으로 현안들을 다뤄달라”고 주문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