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이 지난 29일 초대형 방사포 시험사격을 진행했다고 30일 조선중앙통신이 보도했다. 다만 북한 매체가 공개한 사진에는 초대형 방사포가 아닌 작년 7, 8월 발사한 '신형 대구경 조종 방사포'와 유사했다. [사진=연합뉴스]
북한이 25일 동해상으로 미상 발사체를 발사했다. 미국 로이터통신과 일본 NHK 등 외신은 '탄도미사일' 가능성을 언급했다.
합동참모본부는 북한이 쏜 발사체 비행 특성과 제원 등을 분석 중이다.
이날 북한이 쏜 발사체가 탄도미사일이라면, 지난해 3월 29일 강원 원산에서 '초대형 방사포'를 발사한 이후 약 1년 만이다.
탄도미사일은 순항미사일과 달리, 사거리와 무관하게 유엔 안보리 제재 위반에 해당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