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김 시장은 의왕시 공무원과 도시공사 직원에 대한 전수조사를 지시했다.
공사 직원을 포함한 의왕시 전 공직자와 배우자가 조사대상이며, 도시개발 사업부서는 전·현직 공무원의 직계·존비속까지 조사대상에 포함시켜 주목되고 있다.
시는 주요 도시개발사업인 고천, 초평, 월암, 청계2지구에 대해 각 지구지정 고시일 이전 5년간 부동산거래 현황을 확인하고 의심사례 적발 시 수사의뢰 등 엄중 조치키로 했다.
접종 대상자는 주민등록상 주소가 의왕시로 돼있는 1946년 12월 31일 이전 출생자 8800여 명으로, 사전에 백신접종·개인정보 동의서를 해당 동 주민센터에 제출해 백신 접종신청을 해야 한다.
시는 연령층을 고려해 각 동별 담당 공무원과 통․반장 등의 협조를 얻어 접종 대상자에게 접종의사를 확인하고, 동의서를 받을 계획이다.
단, 안전한 백신접종을 위해 이동(도보․차량 등)이 불가하거나 심각한 기저질환이 있는 경우에는 이번 접종대상에서 제외하기로 했다.
아울러 접종 대상자인 75세 이상 어르신들을 위해 각 동 거점지에 셔틀버스 8대를 운행, 예방접종센터까지 이동에 대한 편의도 제공한다.
한편, 김상돈 시장은 "75세 이상 고령자를 대상으로 백신 접종을 시행하는 만큼 이동편의와 응급상황에 대비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신속·안전한 접종이 이뤄질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