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 이병윤 맘스터치 대표 물러난다…후임에 김동전 케이엘앤파트너스 부사장
맘스터치를 운영하는 해마로푸드서비스 이병윤 대표가 자리에서 물러난다. 후임자는 김동전 케이엘앤파트너스 부사장이 내정됐다. 사모펀드 케이엘앤파트너스는 2019년 11월 해마로푸드서비스를 인수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이병윤 해마로푸드서비스 대표는 최근 개인적인 사유로 회사에 사의를 표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지분 확대...수소사업 시너지 기대
두산중공업이 ㈜두산이 보유 중인 두산퓨얼셀 지분 전량을 현물출자 받는다. 두산퓨얼셀 대주주 지위는 강화하면서 사업 시너지를 노린다는 방침이다.
두산중공업은 19일 ㈜두산으로부터 두산퓨얼셀 보통주 1001만6672주(약 5117억 원), 1우선주 188만843주(약 296억 원), 2우선주 15만8248주(약 29억 원) 등 총 5442억 원 규모 지분을 현물출자 받는다고 공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두산퓨얼셀 지분 14.7%다.
두산중공업은 제3자 배정방식으로 ㈜두산에 신주 4784만3956주를 발행 배정한다. 주당 발행가액은 1만1375원이다.
두산중공업은 지난해 11월 ㈜두산 대주주로부터 두산퓨얼셀 지분 15.6%를 증여받은 데 이어 ㈜두산 보유 지분 14.7%를 이번에 현물출자 받음으로써 출자 후 두산중공업이 보유하게 되는 두산퓨얼셀 지분은 30.3%로 증가한다.
두산중공업 관계자는 “두산퓨얼셀과의 사업 시너지 효과를 최대한 살리면서 친환경 에너지 사업에서 속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테슬라 주가전망 3000달러…캐시 우드의 예언 맞을까?
최근 국채금리의 급등으로 성장주들이 크게 부진한 가운데, 테슬라 주가에 대한 과감한 전망은 여전히 이어지고 있다. 아크 인베스트 매니지먼트의 캐시 우드 최고경영자(CEO)는 테슬라의 주가가 현재 가격인 655달러에서 2025년까지 3000달러로 올라갈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향후 5년내 테슬라의 주가가 거의 3조 달러에 달할 것이라고 보는 것이다.
우드 대표가 이처럼 전망한 배경에는 테슬라 기술에 대한 믿음이 있다. 아크 운용은 테슬라가 5년 안에 완전 자율주행을 달성할 확률이 50% 보았으며, 이를 통해 테슬라가 계획한 로보택시 서비스를 신속하게 확장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지난 19일 웹사이트를 통해 전망했다.
아크 운용사는 테슬라의 보험 사업도 이같은 전망에 반영한 것으로 알려졌다. 테슬라가 수집한 '세밀하고 광범위한 주행 데이터' 덕분애 향후 몇 년 안에 평균보다 높은 마진을 기록하면서, 더 많은 주에서 판매될 수 있다는 이유에서다. 테슬라에서 판매하는 보험은 현재 캘리포니아에서만 판매되고 있다. 그러나 향후 텍사스, 일리노이 등에서 더 많은 주에서 판매될 예정이다. 아크 운용은 이같은 사업의 확대도 테슬라 주가에 긍정적 영향을 줄 것으로 보고 있다.
'대규모 복합개발사업' 강자 한화건설, 도시의 얼굴을 바꾸다
한화건설은 코로나19로 인한 대혼란과 위기 속에서도 복합개발사업에 특화된 역량을 바탕으로 차별화된 디벨로퍼의 입지를 굳건히 다지고 있다. 최근 2조원대 사업비가 투입된 수원 마이스(MICE) 복합단지를 완성시켰고, 대규모 역세권 복합개발사업을 연이어 수주하는 등 주목할 만한 성과를 거두고 있다.
21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광교호수공원 인근에 총 사업비 2조원대를 투입해 완성된 수원 마이스(MICE 국제회의·포상관광·컨벤션·전시) 복합단지는 공모형 개발사업 중 가장 성공적인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수원 마이스 복합단지는 지난 2019년 수원 컨벤션센터 준공을 시작으로 코트야드 메리어트 수원(호텔), 갤러리아 광교(백화점), 아쿠아플라넷 광교(아쿠아리움) 등이 순차적으로 오픈했다. 지난해 말 759가구에 달하는 포레나 광교가 입주하며 광교신도시를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떠올랐다. 한화건설은 공모 사업자로 선정된 후 사업 초기부터 수원시와 긴밀한 민관 협업을 통해 5년간의 개발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