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60세대가 주식시장에서 발군의 수익률을 나타내며 이들의 구매목록에도 관심이 모인다. 50대는 카지노주, 게임주 등 소위 놀자주(株)에 관심이 높았고, 60대는 반도체나 ICT, IoT 등 4차산업에 집중했다.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업체 '핀크'가 본지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핀크리얼리' 이용자 가운데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대 이상(22%)이었다. 40대(18%), 50대(15%), 20·30대(7%), 10대(6%) 등이 뒤이었다. 핀크리얼리는 핀크가 운영 중인 금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지난 한 해 '동학개미운동'으로 국내 증시를 이끈 주역은 2030세대 젊은 개미였지만, 막상 성적표는 엄마아빠 개미가 더 높았던 것.
핀크가 제공한 '연령대별 보유 주식(국내외 포함) 상위 5개 종목(매수액 기준)' 자료에 따르면 가장 높은 수익률을 기록한 60대는 △삼성전자 △ISC △삼성에스디에스 △넥스틴 △인콘 등 순으로 보유량이 많았다.
50대는 △삼성전자 △강원랜드 △TIGER 차이나 전기차 SOLACTIVE △하나금융지주 △컴투스 등 순으로 주식 보유량이 많았다.
5060세대는 모두 삼성전자 등 우량주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지만, 이 밖의 선호종목에 있어선 큰 차이를 보였다.
60대는 최근 2차 호황기를 맞은 반도체나 ICT, IoT 등 '4차산업'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50대는 속칭 '놀자주'로 분류되는 카지노주나 게임주 등에 큰 관심을 뒀다. 배당성향이 높은 전통강호 은행주나 성장 종목들로 구성된 지수를 좇는 ETF도 눈여겨봤다.
60대 보유 상위 5개 종목은 삼성 계열 종목을 뺀 3개 모두 코스닥 상장사였다. 50대 선호 종목은 컴투스를 제외한 3개 종목이 코스피 상장 법인이었다. 나머지 하나도 중국 전기차 관련 우량 종목에 고르게 투자하는 ETF였다.
이 밖에 40대는 △하나금융지주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현대차 △대덕전자 등을 많이 보유했다. 삼성전자, 현대차 등은 지난 10년간 굳건히 시가총액 10위권을 지켜왔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투자성향이 두드러진다.
20대는 △삼성전자 △테슬라 △삼성전자(우) △애플 △카카오 순으로 선호했고, 30대도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SKC △테슬라 △셀트리온 순으로 많이 매수해 20대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10대는 △삼성전자(우) △빙그레 △삼성전자 △PALANTIR TECH INC △빅히트 등 순으로 선호했는데, 빙그레·빅히트 등 종목에서 10대만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
생활금융플랫폼 서비스업체 '핀크'가 본지에 제공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 15일 기준 '핀크리얼리' 이용자 가운데 평균 수익률이 가장 높은 연령대는 60대 이상(22%)이었다. 40대(18%), 50대(15%), 20·30대(7%), 10대(6%) 등이 뒤이었다. 핀크리얼리는 핀크가 운영 중인 금융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다.
지난 한 해 '동학개미운동'으로 국내 증시를 이끈 주역은 2030세대 젊은 개미였지만, 막상 성적표는 엄마아빠 개미가 더 높았던 것.
5060세대는 모두 삼성전자 등 우량주에 가장 큰 관심을 두고 있지만, 이 밖의 선호종목에 있어선 큰 차이를 보였다.
60대는 최근 2차 호황기를 맞은 반도체나 ICT, IoT 등 '4차산업'에 초점을 맞췄다. 반면 50대는 속칭 '놀자주'로 분류되는 카지노주나 게임주 등에 큰 관심을 뒀다. 배당성향이 높은 전통강호 은행주나 성장 종목들로 구성된 지수를 좇는 ETF도 눈여겨봤다.
60대 보유 상위 5개 종목은 삼성 계열 종목을 뺀 3개 모두 코스닥 상장사였다. 50대 선호 종목은 컴투스를 제외한 3개 종목이 코스피 상장 법인이었다. 나머지 하나도 중국 전기차 관련 우량 종목에 고르게 투자하는 ETF였다.
20대는 △삼성전자 △테슬라 △삼성전자(우) △애플 △카카오 순으로 선호했고, 30대도 △삼성전자 △삼성전자(우) △SKC △테슬라 △셀트리온 순으로 많이 매수해 20대와 유사한 흐름을 나타냈다.
10대는 △삼성전자(우) △빙그레 △삼성전자 △PALANTIR TECH INC △빅히트 등 순으로 선호했는데, 빙그레·빅히트 등 종목에서 10대만의 취향을 엿볼 수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