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범계, 오늘 오후 4시 15분 한명숙 사건 긴급브리핑

2021-03-17 15: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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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 위증교사 의혹에 수사지휘권 발동 전망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오전 정부과천청사 법무부로 출근하며 취재진 질문에 답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범계 법무부 장관이 17일 한명숙 전 국무총리 사건 수사팀의 모해위증교사 의혹과 관련해 수사지휘권 발동 여부를 밝힌다.

법무부는 이날 오후 4시 15분 서울 서초동 서울고등법원 의정관에서 대검찰청에서 불기소 처분한 한 전 총리 사건 위증교사 의혹 관련 브리핑을 연다.

이정수 법무부 검찰국장과 류혁 법무부 감찰관이 박 장관을 대신해 수사지휘권 발동을 발표할 것으로 보인다.

박 장관은 이날 오전 경기도 정부과천청사 출근길에 취재진을 만나 "기록을 자세히 살펴봤고 오랫동안 심사숙고했다"며 "오늘 중엔 결정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한다"며 수사지휘권 행사를 시사했다.

박 장관이 수사지휘권을 발동하면 역대 4번째 사례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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