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가 내곡동 땅과 관련해 사퇴를 언급하자 관련주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오세훈 관련주는 진흥기업, 진양산업, 진양화학, 한일화학 등이다.
앞서 16일 단일화 경선 TV토론에서 오세훈 후보는 안철수 후보가 서울 강남구 내곡동에 대한 의혹에 대한 해명을 요구하자 "한 분이라도 이 지구에 대해서 오세훈 (당시) 시장이 관심을 표했거나 직간접적으로 압력을 가했단 기억 있으신 분은 나서달라"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 직원이나 SH(서울토지주택공사) 직원은 바로 양심선언을 해달라. 그러면 전 바로 후보 사퇴하겠다"고 선언했다.
의혹이 불거진 땅에 대해 오 후보는 "이 땅은 처갓집이 투기를 하려고 산 게 아니라 조상때부터 갖고 있었고, 1970년도에 장인어른이 아내가 초등학교 4학년대 돌아가시면서 상속을 받은 땅"이라고 해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