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씨소프트, 신규 게임 출시로 모멘텀 본격화" [NH투자증권]

2021-03-16 08:35
  • 글자크기 설정

[아주경제DB]




NH투자증권은 16일 엔씨소프트에 대해 신규 게임 출시로 모멘텀이 본격화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에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40만원을 유지했다. 엔씨소프트의 최대 기대작인 ‘블레이드&소울2’는 오는 5월 출시를 앞두고 있다.
안재민 NH투자증권 연구원은 "24일 '리니지2M 대만ㆍ일본', 26일 '트릭스터M', 4월 '프로야구H3', 5월 '블레이드&소울2'로 이어지는 신작 모멘텀 구간에 진입했다"며 "확률형 아이템 이슈, 인건비 인상 등 부정적 이슈도 대부분 주가에 반영된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리니지2M'의 경우 대만에선 사전 예약이 일주일 만에 120만명을 넘어섰고, '리니지M'과 '리니지2:레볼루션', '검은사막' 등 한국 게임이 좋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점에서 기대를 높이고 있다.

'트릭스터M'은 오는 26일 출시를 앞두고 있다. 사전예약 400만명을 돌파해 예상보다 반응이 좋은 것으로 보인다. 매출 순위 10위권 내 진입 시 실적에도 의미있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안 연구원은 “오는 5월 출시되는 '블레이드&소울2'의 경우 동양풍의 무협 장르로 리니지보다 덜 하드코어해 다양한 유저들에게 인기를 얻을 것”이라며 “엔씨소프트 의 게임 3종이 앱스토어 매출 순위 1~3위를 기록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안 연구원은 “지난달 이후 엔씨소프트의 주가는 조정 중으로 넥슨으로부터 시작된 확률형 아이템의 확률 공개와 법률안 개정 가능성, 게임산업의 전반적인 임금 상승 이슈가 있었지만 신규 게임 성공과 함께 대부분 사라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