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화섭 안산시장 "포스트 코로나 대비, 시민들의 안전한 생활체육 방안 강구할 것"

2021-03-15 1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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市체육회 종목단체 신임회장과 릴레이 간담회 가져

안산시 29일까지 '생생맛집' 선정 추천 접수

윤화섭 (가운데) 시장이 시 체육회 종목단체 신임회장과 릴레이 간담회를 가졌다.[사진=안산시 제공]

윤화섭 경기 안산시장이 15일 "생활체육을 활성화 하고자 체육단체의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포스트 코로나에 대비해 체육인들이 좀 더 안전하게 활동할 수 있는 방법을 함께 찾아가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윤 시장은 "2021년도 22개 종목단체 신임회장과의 간담회를 마무리 했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윤 시장은 최근 열린 궁도·배드민턴·탁구·테니스·펜싱 5개 종목단체 신임 회장과의 간담회를 시작으로, 지난 12일 안산시체육회 산하 철인3종, 볼링, 한궁 3개 종목단체까지 릴레이 간담회를 진행했다.

윤 시장은 간담회를 통해 새로 선출된 종목단체 회장의 당선을 축하하며, 체육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대비, 생활체육 발전방향에 대한 다양한 의견도 나눴다.

신임 종목단체장들은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사태로 어려운 상황이지만,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 해 체육인들이 안전하게 운동할 수 있도록 적극 협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또한 안산시는 시를 대표하는 '생생맛집' 선정을 위한 추천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이번에 선정되는 생생맛집은 코로나19 사태에 따라 위축된 외식업소에 소비활력을 불어 넣고 음식관광 인프라 구축을 통해 지역을 대표하는 관광명소를 육성하기 위해 마련됐다.

안산시는 시를 대표하는 '생생맛집' 선정을 위한 추천 접수를 받는다고 15일 밝혔다. 생생맛집 추천대상은 영업신고 6개월 이상 된 관내 일반음식점으로 프랜차이즈 업소나 행정처분을 받은 음식점은 제외된다.

심사는 1차 서류심사로 지정자격 적격여부를 판단하고, 2차 심사에서는 심사위원이 음식점을 불시 방문해 맛·서비스 등을 심사해 최종적으로 선정된다.

접수는 이달 29일까지이며 자세한 내용은 안산시 홈페이지 고시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선정된 업소는 △생생맛집 표지판 배부 △시 홈페이지 게시 △맛집 안내책자 제작 △SNS 홍보 △위생용품 지원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예정이며 코로나19 방역지침 준수 및 업소 내 위생개선 등을 지속적으로 관리해 시민이 안심하고 찾을 수 있는 안산대표 맛집으로 자리매김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윤 시장은 "이번 생생맛집 선정을 통해 안산시의 숨은 맛집을 발굴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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