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스카이라이프는 10일 알뜰폰 전문거래 플랫폼기업인 고고팩토리와 제휴를 통해 전국 620여개 다이소 매장에서 skylife 모바일의 롱텀에볼루션(LTE) 후불 유심을 판매한다고 밝혔다.
다이소에서 구매할 수 있는 skylife 모바일 유심은 ‘모두 충분 11GB+’을 포함한 총 14종이다. 고객의 데이터 사용량에 따라 합리적 선택이 가능하도록 다양한 요금제를 구성했다는 게 KT스카이라이프의 설명이다.
skylife 모바일 대표 요금제인 ‘모두 충분 11GB+’는 월3만3000원에 음성, 문자를 기본으로 제공하고 데이터 11GB를 모두 소진해도 매일 2GB를 추가 제공한다. 또한 모바일 데이터 사용량 급증 추세에 발맞춰 1년간 매월 100GB의 추가 데이터를 제공하기로 했다.
김의현 KT스카이라이프 영업본부장은 “자급제폰과 알뜰 유심 조합의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더 많은 고객이 쉽게 알뜰 유심을 구매할 수 있도록 접근성이 좋은 다이소 매장에서 skylife 모바일 판매를 시작했다”면서 “고객의 편의와 고품질, 합리적 가격의 모바일 상품 제공을 통해 고객이 원하는 상품을 자유롭게 선택해 사용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알뜰폰 서비스인 skylife 모바일을 출시했다. 위성방송의 광역성을 기반으로 알뜰폰 사업자 최초 전 국민 대상으로 방송과 인터넷, 모바일 서비스를 모두 결합한 3종 서비스(TPS·트리플플레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