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랩핑 홍보차량 전국을 누빈다

2021-03-05 0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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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내·외 버스 활용한 랩핑 홍보···유동인구 많은 지역 집중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버스 랩핑 광고 차량[사진=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조직위원회제공]

보령시는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붐 조성과 성공적 개최를 기원하기 위해 보령시내 및 각 지역 도심을 경유하는 버스를 활용한 홍보에 나섰다.

시는 박람회가 지난 3일 기준 500일 앞으로 다가옴에 따라 보령시를 경유하는 43대의 시내·외 버스를 랩핑하여 충청권은 물론 수도권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지역을 대상으로 집중적인 거리 홍보를 펼친다.

이번 차량 랩핑 홍보에는 박람회 명칭, 개최 일정 등 주요 정보와 함께 박람회 캐릭터인 토니(TONI), 꾸니(KUNI), 자리(ZARI)의 귀엽고 친근한 이미지를 더해 눈길을 끌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랩핑버스를 활용한 홍보를 12월 말까지 운영할 예정이며, 관내 버스 승강장 및 물류 운송차량을 활용한 랩핑 홍보도 병행하여 효과를 극대화 할 계획이다.

한상범 해양수산관광국장은 "랩핑버스가 전국을 누비며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홍보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며, “보령시민은 물론 타지역에도 박람회를 널리 알려 많은 관람객이 방문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는 ‘해양의 재발견, 머드의 미래가치’를 주제로 오는 2022년 7월 16일부터 8월 15일까지 31일간 대천해수욕장 일원에서 개최된다.

한편 보령해양머드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박람회 시작을 500일 앞둔 3일 대천5동 조직위 1층 로비에서 잔여일수 표시기 제막을 했다.

조직위는 최근 홍보부와 전시연출부장 등 외부 전문가를 영입하는 1차 조직 구성을 마치고 관람객 편의를 위한 프로그램 구성과 기반시설 조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박람회 성공 개최를 위해 기본계획을 마련한 데 이어 전시관별로 차별화한 개념을 부각하는 등 준비에도 힘을 쏟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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