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권태균 교수… 제6대 병원장 임명

2021-03-04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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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경북지역암센터 소장을 역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6대 병원장으로 임명된 권태균 비뇨의학과 교수. [사진=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공]

칠곡경북대학교병원은 제6대 병원장으로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소장을 역임한 비뇨의학과 권태균 교수가 임명되었다고 4일 밝혔다.

신임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6대 권태균 병원장의 임기는 2021년 3월 5일부터 2023년 3월 4일까지 2년이다.

권태균 비뇨의학과 교수는 1988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을 졸업하고, 경북대학교 대학원 의학석사, 의학박사 학위를 받았으며, 1996년부터 현재까지 경북대학교병원 비뇨의학과 교수로 재직 중이다.

신임 권 병원장은 2000년 미국 Harvard 의대 연구교수, 2010년부터 경북대학교 국제재생의학연구소 부소장, 칠곡경북대학교병원 비뇨기암센터장, 대한 비뇨의학회 상임이사, 보건복지부 국가암관리 위원, 보건복지부 첨단재생의료 및 첨단 바이오의약품 심의위원 등의 주요 직을 역임했다.

2013년부터 2017년까지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진료처장, 2017년부터 2020년까지 대구경북지역암센터 소장을 역임하고, 칠곡경북대학교병원 제6대 병원장으로 임명이 되었다.

신임 권태균 칠곡경북대학교병원장은 “최근 임상실습동 개원을 통해 1300여 병상의 규모를 갖추게 되었다”라며, “기존의 명성과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도록 우수한 인재 양성, 융·복합 연구 활성화를 통한 의학 발전, 지역주민을 위한 건강안전망 구축에 힘쓰겠다”라고 취임 포부를 밝혔다.

한편, 신임 권 병원장은 로봇‧복강경수술, 전립선암, 신장암이 전문 진료 분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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