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생활환경이 매우 취약한 지역에 대해 열악한 기초생활인프라 정비 및 노후불량한 주택환경을 개선하고, 지역주민들의 능동적인 참여를 바탕으로 일자리·복지 등 마을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해 지역의 지속가능한 활력 창출 및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사업으로 충남에서는 군사3리 ‘교촌 새뜰마을사업’이 유일하게 선정됐다.
이번에 선정된 교촌마을은 취약계층의 비율이 높고, 낡고 좁은 골목길이 많은 경사지형이며,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87.3%, 공·폐가 비율이 28.1%로 주거환경이 매우 열악한 지역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올해부터 4년간 △안전한 마을길 조성 △도시가스 본관 설치 △하수관거 정비 △마을회관 리모델링 △슬레이트 지붕 개량 △집수리 △휴먼케어 및 주민역량강화 등의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