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협약체결로 대구광역시 중구 예방접종센터의 효율적인 운영을 위하여 설치·운영과 관련해 의료 인력 지원 등 접종센터 운영 전반에 걸쳐 지역 내 긴밀한 협력체계를 구축하게 됐다.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서영성 병원장은 “대구동산병원이 대구 중구 예방접종센터로 지정된 것은 큰 의미가 있는 일이다”라며, “대구 지역 코로나19의 마무리를 지을 수 있는 의미 있는 일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중구를 나아가서 대구‧경북의 주요 접종센터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되는데, 그에 따라 성실히 그 임무를 수행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지역 내 코로나19 환자 치료병원 종사자 3188명 중 계명대학교 대구동산병원 남성일 부원장, 정인자 간호부장을 시작으로 680여 명에 대한 1차 접종을 3일부터 5일까지 3일간 실시할 계획이며, 1차 접종자에 대한 2차 접종은 백신 수급 상황에 따라 3월 말에서 4월 초로 예정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