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날씨는 봄기운이 가득하겠다.
기상청에 따르면 토요일 전국은 동해 북부 해상에서 동진하는 고기압의 가장자리에 들겠다.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강원 영동 지방을 중심으로 봄비가 아침까지 이어지겠다. 예상 강수량은 5mm 미만이다.
전국 주요 도시별 최저기온은 서울 2도, 충천 0도, 청주와 전주, 광주 2도, 강릉 3도, 대전 4도, 부산 6도다. 최고기온은 서울 16도, 강릉 9도, 부산 10도, 대구 11도, 춘천 13도, 청주와 대전, 광주 14도, 전주 15도로 예측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전국적으로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한편 중부와 경북 북부 지역을 중심으론 건조 특보가 내려지겠다.
건조 특보가 발효된 수도권과 충북 북부, 강원 영서, 경북 북부내륙은 실효습도 35% 이하로 대기가 매우 건조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