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파티마병원, 국립청도숲체원과 동반성장 상호 협력···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

2021-02-26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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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청도숲체원과 업무협약(MOU) 체결

혈액 수급 위기 극복, 헌혈 캠페인 진행

대구파티마병원과 국립청도숲체원이 업무협약 체결을 하였다.[사진=대구파티마병원 제공]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25일 국립청도숲체원 회의실에서 국립청도숲체원(원장 임원필)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양 기관이 의료연계 산림 복지서비스를 개발하고, 건강검진 및 연계 서비스 제공을 통하여 상호 간의 성장 및 발전에 이바지함을 목적으로 시행하였다.

주요 협약 내용은 먼저, 의료연계 산림복지서비스 개발을 위한 자문 및 협력, 국립청도숲체원 임직원 대상 건강검진 할인 및 연계 서비스 제공, 양 기관의 인프라 및 공익적 기능을 통한 동반성장 상호 협력 등이다.

영남 알프스라고 하는 경북 청도군 운문면 운문로 755에 있는 청도숲체원은 2018년 11월 개원한 국가산림교육센터로서 숲과 자연환경에 대한 지식을 체계적으로 전달하고 사회성 증진, 학습 능력향상, 면역력 향상과 심리안정 효과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숲 체험 프로그램 및 산림·생태 관련 양질의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는 곳이다.

김선미 병원장은 “이번 협약을 계기로 산림복지서비스를 활용하여 임직원들의 몸과 마음을 힐링하는 기회를 가질 수 있게 됐다”라며, “직원들의 사기진작을 통해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 은 올해 대학병원 수련의(인턴) 모집이 지난 22일 마감한 결과, 대부분 지역 대학병원에서는 정원을 채우지 못한 상황이고, 대구파티마병원만 정원을 채운 것으로 나타났다.

대구파티마병원은 정원 21명 모집에 26명이 지원하면서 지역 의료수련 기관으로는 유일하게 1.24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대구파티마병원이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하였다.[사진=대구파티마병원 제공]

이어, 대구파티마병원(병원장 김선미 골룸바 수녀)은 25일 본관 앞에서 대한적십자사와 함께 헌혈 버스를 이용하여 사랑의 헌혈 캠페인을 진행했다.

최근 코로나19의 재확산으로 혈액 수급이 악화하여 혈액 수급 위기 극복이 필요한 가운데 대구파티마병원이 적극적으로 동참한다는 취지에서 마련했다. 직원과 내원객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혈액 수급난 해소에 도움을 주고자 했다.

김선미 병원장은 “혈액 부족으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에게 힘이 되어 기쁘다"라며, "이웃사랑 실천하는 파티마 병원이 되기 위한 다양한 노력을 지속해서 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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