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 시장은 이날 "올해 지원 대상을 차상위계층과 법정 한부모가정(2단계) 자녀로 확대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기존에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장애인, 다자녀가정(1단계)만 가능했다.
1학기 등록금 지원 신청은 3월 2일부터 5월 21일까지 받는다. 지원 대상은 만 29세 이하로 한국장학재단 국가장학금 지원 대상 학교 재학생이다. 2021년 1학기 국가장학금을 반드시 신청해야 한다.
학생 본인과 가구원(본인기준 조부모·외조부모·부모·자녀) 1명 이상이 공고일이나 지원일 현재 안산시에 연속 3년 이상 또는 합산 10년 이상 살아야 지원할 수 있다.
지원액은 국가장학금과 교내장학금 등을 제외한 실제 본인이 부담하는 등록금 가운데 50%, 학기당 최대 100만원이다.
윤 시장은 "안산시민 모두가 빛나는 내일을 꿈꿀 수 있는 희망의 도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