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은 25일 아이티엠반도체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7만원을 유지했다. 올해 실적 반등과 함께 공장 증설을 중장기 성과를 예상한다는 분석이다.
아이티엠반도체는 지난해 매출액 3911억원, 영업이익 253억원을 기록했다. 각각 전년 대비 1.7%, 52.6% 줄어든 규모다. 이동주 연구원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여파로 2분기와 3분기 제품 출하에 부정적 영향이 컸다"며 "4분기 북미 시장 모바일 수주 증가에도 하위 모델에 집중된 탓에 예상보다 부진했다"고 분석했다. 연구개발 비용이 증가한 가운데 환차손 비용도 발생한 것으로 추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