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의 친환경 전기차 모델 '아이오닉 5'가 첫 공개되면서 배터리·2차전지 등 전기차 관련주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4일 선도전기는 전거래일 대비 4.52% 상승한 3810원에 거래 중이다.
앞서 현대자동차는 전날 자사의 전기차 전용 플랫폼이 처음 적용된 '아이오닉 5'를 처음 공개했다.
아이오닉 5는 현대차의 전용 전기차 브랜드 '아이오닉'의 첫 번째 모델로,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GMP'를 적용해 1회 충전으로 최대 500km 이상(WLTP 기준) 주행할 수 있다.
아이오닉 5 가격은 세제 혜택 전 기준 익스클루시브 5000만원대 초반, 프레스티지 5000만원대 중반으로 알려졌다.
아이오닉 5 관련주로는 현대자동차 그룹사인 기아차, 현대모비스, 현대글로비스, 현대위아 등이 거론된다.
배터리, 2차전지, 부품 등을 생산하는 덕양산업, 세방전지, 삼성SDI, LG화학, SK이노베이션, 삼진엘앤디, 상신이디피, 신흥에스이씨, 상아프론테크, 대보마그네틱, 나라엠앤디, 삼아알미늄, 동아화성, DI동일, 한온시스템, 만도, 화신, 티에이치엔, 삼화콘덴서, 동아화성 등도 관련주로 거론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