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국문인협회(이사장 이광복)가 창립 제60주년 기념 특별기획의 일환으로 <문단실록>(전2권)을 간행했다.
한국의 문학단체가 문단의 각종 실화와 증언들을 묶어 이처럼 방대한 책자를 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1961년에 출범한 한국문인협회가 심혈을 기울여 발간한 이 책에는 문단의 원로 중진 등 180명이 집필한 ‘나의 인생 나의 문학’·‘나의 등단시절’·‘남기고 싶은 이야기’ 등이 골고루 담겨 있다.
한국문인협회는 앞으로도 후속편을 계속 발간할 예정이다. <문단실록> 1,2권은 한국문학예술저작권협회의 지원을 받아 제작했다.
회원수 약 1만5000명을 보유한 한국문인협회는 현재 10개 분과·18개 지회·182개 지부·49개 위원회·사무처·평생교육원 등으로 구성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