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장시황] 코스피, 3100선 안착...완만한 상승세

[사진 = 아주경제DB]

코스피가 3100선에 안착, 완만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22일 오전 9시 17분 현재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8.09포인트(0.26%) 오른 3115.71를 기록 중이다. 지수는 전장보다 6.41포인트(0.21%) 오른 3114.03으로 출발해 안정적으로 오르고 있다.

유가증권시장에서는 개인이 415억원을 순매도 중이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207억원, 163억원을 사들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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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밤 뉴욕증시는 금리 인상, 인플레이션 우려 등으로 혼조세를 나타냈다. 다우존스산업평균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98%(0.00%) 오른 3만1494.32로 마감했지만 S&P(스탠다드앤푸어스) 500지수는 7.26포인트(0.19%) 내린 3906.71로 거래를 마쳤다. 나스닥 종합지수는 9.11포인트(0.07%) 오른 1만3874.46을 기록했다.

유가증권시장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대부분 하락한 가운데 삼성전자(1.09%), SK하이닉스(2.63%) 등이 전 거래일보다 상승했다. LG화학(-1.91%), 기아차(-1.34%), 삼성SDI(-1.30%), 삼성바이오로직스(-1.13%) 등은 1%대 하락률을 나타냈다.

같은 시각 코스닥지수는 전 거래일보다 0.64포인트(0.07%) 오른 965.75를 가리켰다. 지수는 전장보다 0.44포인트(0.05%) 오른 965.55로 출발해 대체로 상승세를 나타내고 있다.

코스닥시장에서는 개인이 825억원을 순매수했다. 외국인과 기관은 560억원, 228억원을 순매도했다.

코스닥시장 시총 상위주는 상승, 하락, 보합이 뒤섞였다. 시총 1·2위인 셀트리온헬스케어(0.00%)와 셀트리온제약(-0.12%)는 부진한 모습을 나타냈다. 씨젠도 3.24% 하락해 낙폭이 컸다. 반면 에이치엘비(3.49%), 알테오젠(1.83%), 카카오게임즈(1.09%) 등은 상승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