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사 쿠데타가 일어난 미얀마에서 군경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 사격을 가했다. 이에 따라 최소 2명이 숨지고 부상자도 다수 발생했다.
20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지 군과 경찰은 노동자들이 파업 중인 만달레이의 한 조선소에서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포했다.
AFP 통신은 최소 6명이 부상했고,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머리에 총상을 입은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 나우'는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쿠데타 이후 군경의 발포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미얀마 수도 네피도 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실탄 사격에 머리를 맞은 20대 여성 카인이 뇌사 상태에 빠졌다. 19일 카인이 운명한 뒤 현지에서는 사망자를 추모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
20일 외신 등에 따르면 현지 군과 경찰은 노동자들이 파업 중인 만달레이의 한 조선소에서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발포했다.
AFP 통신은 최소 6명이 부상했고, 이 중 2명은 중상을 입었다고 보도했다. 로이터 통신은 머리에 총상을 입은 1명이 목숨을 잃었다고 보도했다. 현지 매체인 '미얀마 나우'는 최소 2명이 숨지고 6명이 부상했다고 밝혔다.
미얀마 쿠데타 이후 군경의 발포로 사망한 것은 이번이 두번째다. 앞서 지난 9일에는 미얀마 수도 네피도 시위 현장에서 경찰의 실탄 사격에 머리를 맞은 20대 여성 카인이 뇌사 상태에 빠졌다. 19일 카인이 운명한 뒤 현지에서는 사망자를 추모하는 움직임이 일어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