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일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고층건축물 오비즈타워에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35층 높이의 고층 건물로,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크고 건물 구조가 복잡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의 통신 설비를 활용한 지휘체계 구축, 소화활동설비 숙달, 옥외 소방호스 연장, 비상용 승강기 조작, 소방시설 위치 확인 등 각종 소방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며 팀별 역할 숙달 훈련에 주안점을 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