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소방, 현장대응능력 향상 훈련···재산피해 최소화 주력

2021-02-20 1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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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내 고층건축물 현장대응훈련 추진

소방대원들이 관내 고층건축물 오비즈타워에서 현장대응 능력 향상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사진=안양소방서 제공]

경기 안양소방서가 지속적인 훈련을 통한 인명·재산피해를 최소화하고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일 소방서에 따르면, 관내 고층건축물 오비즈타워에서 현장대응 능력 향상을 위한 훈련을 실시했다.

해당 건물은 지하 3층, 지상 35층 높이의 고층 건물로, 화재 발생 시 다수 인명피해 우려가 크고 건물 구조가 복잡해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다는 점에서 추진됐다.

이번 훈련은 고층건축물의 통신 설비를 활용한 지휘체계 구축,  소화활동설비 숙달, 옥외 소방호스 연장, 비상용 승강기 조작, 소방시설 위치 확인 등 각종 소방시설을 최대한 활용하며 팀별 역할 숙달 훈련에 주안점을 뒀다.

한편 나윤호 서장은 “건물 자위소방대의 초기 대응 역할을 숙지해 유사시에 대비해 주시기 바란다"면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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