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주마다 집 찾아 신청도서 대출·회수 한대희 군포시장. [사진=군포시] 경기도 군포시가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을 위해 직접 집으로 찾아가는 도서대출서비스를 선보여 눈길을 끈다. 19일 군포시에 따르면 장애인이 도서관을 방문하지 않고도 원하는 책을 빌려 볼 수 있는 '중앙도서관 장애인 방문대출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 서비스는 지식정보 소외계층인 장애인이 읽고 싶은 책을 쉽게 접하게 하고자 마련했다. 도서관 방문이 어려운 장애인 집을 2주 간격으로 직접 찾아 책을 대출하고 회수한다. 군포시에 살며 장애인복지카드가 있는 장애인이면 누구나 이용이 가능하다. 도서관 방문이나 전화로 신청할 수 있다. 관련기사군포시, 봄철 불청객 '매미나방' 전쟁 선포 최명수 군포시 도서관정책과장은 "방문 대출로 장애인들 정보 접근성이 나아지고 문화생활 향유로 복지 개선에도 긍정적인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군포시 #장애인복지카드 #최명수 좋아요0 화나요0 추천해요0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