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택트 설 연휴] ② 밤새워 정주행 달려볼까…알찬 연휴 만들 OTT 추천작

2021-02-1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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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승리호' 장면. [사진=넷플릭스 제공]

코로나19 여파로 설 연휴 기간에 고향을 찾기보다 집에 머물기를 택한 사람들이 많다. 일가·친척들과 함께 모이지는 못하지만, 안방 좌석 1열에서 영화·드라마 등 각종 콘텐츠를 보며 즐거운 언택트 설날을 보낼 수 있도록 핵심 정보를 모아봤다. 영화, 드라마의 홍수 속에서 어떤 작품을 볼지 고민이라면, OTT 채널이 추천한 콘텐츠와 알찬 연휴를 보내는 것은 어떨까.

9일 영상 콘텐츠 차트업체 플릭스 패트롤에 따르면 영화 '승리호'는 이날 사흘째 전 세계 넷플릭스 최다 스트리밍 영화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궤도를 떠도는 우주선 파편이나 위성 발사체 등 우주쓰레기들을 모아 돈을 버는 우주청소선 승리호의 선원들이 대량살상무기로 알려진 인간형 로봇 도로시를 발견한 후 위험한 거래에 뛰어드는 이야기를 그린 넷플릭스 영화다.

설날인 오는 12일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의 마지막 편이 공개된다. 넷플릭스 영화 '내가 사랑했던 모든 남자들에게: 언제나 그리고 영원히'는 고등학교 마지막 해를 보내는 라라 진이 피터와 꿈꿨던 대학 생활에 차질이 생기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담은 로맨틱 코미디다. 한국계 미국인 작가 제니 한의 동명 소설이 원작으로, 최근 공개된 예고편에서 한국으로 가족여행 온 모습을 보여 기대감을 높인다.

이번 설을 손꼽아 기다리는 이유가 있다면 '펜트하우스'도 그중 하나다. 명절이 끝남과 동시에 두 번째 시즌이 베일을 벗는다. 아직 펜트하우스를 보지 못한 사람도, 시즌 2를 기다리는 팬도 연휴를 맞아 1화부터 정주행해 보자. 집값 1번지, 교육 1번지에서 벌이는 부동산과 교육 전쟁을 담은 드라마 펜트하우스는 지난해 하반기 웨이브 차트에서 역대 최고 시청 시간을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외출이 어려운 이번 명절, 안방 1열 VIP석에서 문화생활을 즐기며 힐링해 보는 것도 좋다. 웨이브는 지난해 11월 베토벤 탄생 250주년을 맞아 열린 피아니스트 임동혁 리사이틀 '베토벤에게'를 공개했다. 5GX 멀티뷰 기술로 연주자의 표정, 운지법, 공연장 전경, 합창석 뷰 등 다양한 시점에서 풍부한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연휴기간만 OTT를 이용하기 위해 유료 결제하기는 조금 부담스럽다. 그래서 시즌(Seezn)은 10일부터 14일까지 설 연휴를 맞아 '설레는 선물왔설' 이벤트를 진행한다. 26만여편 VOD를 볼 수 있는 시즌 플레인을 5일간 무료로 체험할 수 있다.

아울러 시즌은 연휴 내내 정주행할 수 있는 콘텐츠를 모아 '설 특집관 새해♥복 받으소' 특집관을 편성했다. MBC 인기 예능 프로그램과 드라마 VOD, 정우성·전도연 등 소띠 스타 필모그래피 테마, 명절 맞이 가족·웃음 관련 예능 프로그램, 시즌제 영화와 해외 시리즈 등으로 테마를 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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