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고 챌린지는 지난달 환경부가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를 통해 시작한 생활 속 '탈(脫) 플라스틱' 실천 운동이다. 일회용품 등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기 위해 하지 말아야 할 행동 한 가지와 실천해야 할 행동 한 가지를 약속한 후, 다음 주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성래은 대표는 김선희 매일유업 대표이사 지목을 받아 이번 챌린지에 참여하게 됐다. 그는 임직원들과 함께 기념 촬영을 하며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고 재활용을 실천하겠다고 약속했다. 다음 주자로는 조연주 한솔케미칼 부회장, 에디강 현대미술가, 그리고 윤형석 배럴즈 대표를 지목했다.
성 대표이사는 "영원무역홀딩스 산하의 모든 계열사들은 친환경 제품 개발은 물론, 전 사업 영역에 걸쳐 크고 작은 친환경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일회용품과 플라스틱 소비를 줄이기 위해 다용도 쇼핑백(에코 및 종이 소재)을 사용하고, 플라스틱을 깨끗한 상태로 분리·배출하는 생활 속 작은 실천도 지속적으로 이어 나갈 것"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