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마이종목'은 주식시장에서 이슈가 되는 중국 종목을 소개하는 코너입니다. '마이'는 중국어로 '사다(買)'와 '팔다(賣)'를 모두 뜻하는 단어입니다. 영어로는 '나(My)'를 뜻하기도 하죠. 이 코너를 통해 아주경제 중국본부에서는 매일 독자들이 중국증시에서 궁금해할 만한 종목을 소개합니다. [편집자 주]
한국에서 '론지솔라'라는 이름으로 잘 알려진 룽지구펀(隆基股份·융기실리콘, 601012, 상하이거래소)이 공급망 다각화에 열을 올리고 있다.
8일 중국 경제 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룽지구펀은 본사와 9개 자회사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SB'와 3년간 폴리실리콘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룽지구펀은 2021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63억6000만 위안 규모의 폴리실리콘 7만7700t을 구매할 예정이다.
룽지구펀은 "이번 계약은 일괄 구매가 아닌 월별 가격 협상 등 주문 방식을 통해 진행된다"면서 "이는 장기적이고 안정적인 공급망을 보장하는 데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실적에는 직접적인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도 했다.
같은 날 룽지구펀은 푸라이터와 푸라이터의 완전출자 자회사 4곳과도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104억 위안 상당의 푸라이터의 태양광유리 2786만㎡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는 앞으로 예상되는 수요에 따른 구매 계약 체결로, 룽지구펀은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유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향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디이차이징이 전망했다.
8일 중국 경제 매체 디이차이징에 따르면 룽지구펀은 본사와 9개 자회사가 태양광용 폴리실리콘을 생산하는 OCI의 말레이시아 자회사 'OCIMSB'와 3년간 폴리실리콘 구매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룽지구펀은 2021년 3월부터 2024년 2월까지 63억6000만 위안 규모의 폴리실리콘 7만7700t을 구매할 예정이다.
같은 날 룽지구펀은 푸라이터와 푸라이터의 완전출자 자회사 4곳과도 전략적 협력을 체결했다. 104억 위안 상당의 푸라이터의 태양광유리 2786만㎡를 구매하기로 했다.
이는 앞으로 예상되는 수요에 따른 구매 계약 체결로, 룽지구펀은 폴리실리콘과 태양광 유리를 안정적으로 공급해 향후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라고 디이차이징이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