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엔 요아리다..."집안 사정 아닌 학폭 사고쳐서 자퇴" 주장글

2021-02-08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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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JTBC방송화면캡처]

TV조선 '미스트롯2' 진달래에 이어 JTBC '싱어게인' 47호 가수 요아리가 학교폭력(학폭) 가해자로 지목됐다.

지난 7일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싱X게인 탑6 일진 출신 K양'이라는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게시판에 글을 올린 A씨는 "일진 출신에 애들도 엄청 때렸다. 집안 사정으로 중학교를 자퇴한 것이 아니라 애들을 엄청 때리고 사고를 쳐서 자퇴한 것이다. 같은 학교, 동네 살았던 사람들, 심지어 선생님들도 모르는 사람이 없을 텐데 뻔뻔하게 TV 나와서 노래하는 거 보니 여전하다"라고 폭로했다.

20년 전 금곡 중학교 일진 학생들만 갈 수 있는 아지트처럼 지내는 콩산이라는 장소를 언급한 A씨는 "친구가 거의 '짱'이었던 K양에게 그곳에서 맞았다. 눈부터 입, 광대까지 멍이 안 든 곳이 없었다. 자세히는 기억 안 나지만 K양에게 맞았다고 했고, '정말 개 패듯이 맞았다'고 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 피해자는 아니었지만 거짓말로 대중 앞에 서있는 그 아이는 잘못됐다 생각한다. 학폭 피해자가 아니어도 그 아이에게 '꼬봉' 짓거리하고 함부로 하고 셔틀 같은 존재가 이런 글을 쓰면 안 되는 거라면 지우겠다. 그리고 과거에 다 그럴 수 있는데 굳이 이렇게까지 하냐고 하면 지우고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해당 글에는 학폭을 행사한 K양으로 요아리가 지목됐다. 

하지만 현재 폭로 글을 삭제된 상태며, 요아리 측은 별다른 입장을 내놓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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