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유플러스가 미아방지를 위해 아이들의 지문 정보를 미리 경찰 시스템에 등록하는 '지문등 사전 등록' 제도를 전국 220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LG유플러스는 7일 경찰청과 함께 진행한 '지문 등 사전 등록' 장려 캠페인의 성과에 힘입어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10월부터 미아방지를 위해 경찰청과 함께 지문등 사전 등록제도를 알리는 공익 캠페인을 진행해 왔다. 전년 동월 대비 전체 등록건수는 420% 증가했다. 이러한 성과에 힘입어 전국 142개 매장에서 진행하던 접수 업무를 2200여개 LG유플러스 매장으로 확대한다.
김희진 LG유플러스 브랜드전략팀장은 "LG유플러스는 소중한 아이들의 교육과 안전에 기여할 수 있는 활동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