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메스 가든파티 가격 무려 400만 원대, 없어서 못 판다? "운 좋아야 산다..."

2021-02-07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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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밉지 않은 관종언니 영상 캡처]


에르메스 가든파티에 대해 관심이 쏠리고 있다.

명품 가방인 에르메스 가든파티는 가수 이지혜가 남편에게 선물을 받으면서 화제를 모았다.
지난달 21일 이지혜의 유튜브 채널 '밉지 않은 관종언니'에는 '가방이 400만 원? 큰 태리의 에르메스 가든파티 선물하기 대작전'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올라왔다. 

생일을 맞은 이지혜에게 가방을 선물하기 위해 가던 이지혜 남편은 "옛날부터 아내가 에르메스의 '가든파티' 이야기를 했다. 가격이 백만 원 대인 줄 알았는데 검색해보니 400만 원 대였다"고 말했다. 

백화점에 방문한 그는 "머리털 나고 처음으로 에르메스 매장에서 대기했다. 보안 요원에게 촬영되냐고 물어봤다"고 설명했다. 

이지혜는 "에르메스에서 촬영되냐고 물어보는 것 자체가, 무식하면 용감하다고 많이 부끄럽다. 솔직히 말해 남편이 누군가 VIP 라인 중 아는 사람이 있는 줄 알았다. 원하는 색깔이 뭐냐고 묻기도 했다"고 말했다.

이어 "직원에게 '아내가 꼭 사 와 달라고 했는데 어떻게 사냐'고 물었다. 그런데 직원이 '오시는 분들 중에 운 좋으면 살 수 있다'고 했다"고 말해 놀라움을 줬다.

하지만 갖고 싶은 가방 대신 같은 브랜드의 다른 디자인 가방을 샀고, 가방을 본 이지혜는 "원했던 색"이라며 뽀뽀를 했고, 이를 본 남편은 "한 달에 30만 원씩 모았다. 곧 내 생일이 다가오고 있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한편, 이지혜에게 선물한 가방 에르메스 에르백의 가격은 331만 원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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