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고요수목원 오색별빛정원전.[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경기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이하 아침수목원)이 사립수목원 처음으로 4회 연속 '한국관광 100선' 선정됐다.
6일 아침수목원에 따르면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선정하는 '2021~2022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년에 한 번씩 대한민국 대표 관광명소 100곳을 선정, 홍보하는 사업이다.
아침고요수목원 하경정원.[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내국인과 외국인을 총 망라해 한국에서 꼭 가봐야 할 100곳을 선정하는 탓에 신뢰도가 높다.
아침수목원은 2015년부터 4회 연속으로 선정되면서 대한민국의 대표 관광지로 인정받았다.
가평 축령산의 빼어난 자연경관을 배경으로 정원과 한국의 미를 아름답게 조화시킨 원예수목원으로 정평이 나있다.
1996년 5월 개원한 이후 발전을 거듭해 33만㎡ 면적에 펼쳐진 20개 이상의 주제 정원이 사계절 화려하게 조성돼 있다.
아침고요수목원 서화원.[사진=아침고요수목원 제공]
아침수목원은 겨울을 맞아 현재 '제14회 오색별빛정원전'을 열고 있다. 제14회 오색별빛정원전은 국내 매체를 비롯해 해외여행객의 이용률이 높은 트립어드바이저의 'Travelers' Choice 2020'에 선정되는 등 세계 속의 한국 대표정원으로 입지를 다지고 있다.
아침수목원 관계자는 "코로나19 시국에 모두가 어렵지만, 관람객들이 준 사랑에 보답하고자 더욱 아름다운 정원을 가꾸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오색별빛정원전은 다음달 14일까지 마스크 착용, 거리두기 2m 등 방역수칙 준수 속에 열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