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셜섹터 근무자를 위한 요가‧명상 프로그램 ‘디웰빙(D-WELL BEING)’이 참가자를 모집한다.
비영리 사단법인 루트임팩트는 글로벌 스포츠웨어 브랜드 룰루레몬코리아의 지원을 받아 프로그램에 참가할 소셜섹터 근무자를 모집한다고 4일 밝혔다.
수업은 2~5월과 7~10월 시즌제로 구성된다. 2월에 시작하는 첫 번째 시즌은 요가와 명상 프로그램으로, 룰루레몬 앰배서더와 ‘마인드그라운드’, ‘밑미’ 등 다양한 ‘마인드풀니스’(mindfulness, 마음챙김) 조직이 참여해 16주간 운영한다. 4월, 6월, 8월에는 한 달짜리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시즌제에 참여하기 어려운 창업가, 워킹맘, 신체적 불편함을 겪는 구성원 등을 위한 4주 활동이다.
디웰빙 운영 담당자인 심은주 루트임팩트 매니저는 “소셜섹터는 자신을 돌보는데 여유를 갖지 못하고 일을 하다 보니 번아웃증후군이 오랜 문제로 지적돼 왔는데, 코로나19로 인해 이러한 문제가 심화된 상황”이라며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소셜섹터 종사자들의 ‘회복 탄력성’을 높이고 지속가능한 소셜 생태계 문화의 시작이 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디웰빙 프로그램은 오는 10일까지 루트임팩트 웹사이트에서 모집 받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