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스텔바작은 올해부터 국내 지역 소재로 신재생 소재를 활용한 생산 업체를 통해 친환경 원부자재를 사용하는 방안을 도입한다. 특히 올해 용품 비중 확대를 계획하고 있는 가운데 공정 과정을 통해 못쓰고 버려지는 가죽 부산물을 재활용하는 등 친환경적 원자재 공정 방식을 채택해 적용 단계에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뿐만 아니라 기존 상품 라인업에서도 소로나, 뱀부, 리사이클 소재와 향균, 적외선 등 헬스케어 소재를 확대하는 등 건강과 환경을 고려한 변화를 꾀하고 있다는 점이 핵심이다. 회사는 섬유에서 합성 화학 물질을 배제하고 친환경 소재와 천연 소재 사용을 중시하며 생산과 포장, 판매, 마케팅 전 과정에 이르기까지 이런 변화를 점차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까스텔바작 관계자는 "패션 산업에서도 지속 가능성과 미래 동력 확보가 피할 수 없는 메가 트렌드가 됐고, 기업의 입장에서 시간과 비용이 들더라도 소비자에 이르는 전 과정에 걸쳐 이러한 가치를 적극적으로 실천하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