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이 같은 내용의 '제3차 파주시 독서문화진흥 종합계획(2021∼2025년)'을 4일 발표했다.
시는 총 사업비 75억6000만 원을 들여 광탄면 신산리 일대에 연면적 1800㎡, 지상 3층 규모의 광탄도서관을 짓고, 2022년 2월 개관한다.
문화시설이 부족한 지역 여건을 반영, 생활문화센터도 갖춘 복합시설로 짓는다.
국비 40억원을 더해 194억원을 투입, 문산읍 당동리 일대에 연면적 5000㎡,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로 짓는다.
현재 사전 행정절차가 진행 중이며, 절차를 이행하는 대로 바로 사업 추진이 가능하다고 시는 밝혔다.
이 도서관이 들어서면 파주 지역 거점 도서관도 3곳으로 늘어난다.
최종환 시장은 "거점 도서관인 중앙도서관, 교하도서관은 파주 중심부와 남부에 치우쳐 있어 북부지역 주민 요구를 반영하는 데 한계가 있었다"며 "시민 모두가 균등한 독서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건립에 차질 없도록 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