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경제자유구역청 개청...국내 유일하게 'AI구역' 운영

2021-01-27 15:58
  • 글자크기 설정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개청식을 갖고 업무를 시작했다.[사진=광주시 제공]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27일 문을 열었다.
광주광역시는 이날 오후 광산구 첨단3지구 광주이노비스센터 다목적 강당에서 개청식을 가졌다.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은 ‘광주형 일자리’와 ‘AI’를 기반으로 광주의 미래 먹거리 산업구조를 재편해 국내에서 유일하게 ‘AI 경제자유구역’으로 운영한다.

이를 위해 국내외 투자유치를 전담하고 혁신성장 신산업 유치, 규제 특례 활성화를 포함한 신산업 투자지원을 할 예정이다.

이날 개청식에는 이용섭 광주시장, 성윤모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김용집 광주시의회 의장, 양향자‧윤영덕 국회의원, 프로데 술베르그 주한노르웨이대사, 정창선 광주상공회의소 회장이 참석했고 투자유치와 업무협약식이 열렸다.

광주경제자유구역은 지난해 6월 미래형자동차 산업지구-빛그린국가산단과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Ⅰ-에너지밸리일반산단, 스마트에너지 산업지구Ⅱ-도첨국가산단, AI 융복합지구-첨단3지구 등 4개 지구 4.371㎢가 지정됐다.

올해 1월1일 1급 상당인 청장과 혁신성장본부장(3급), 3부(부장 4급) 9팀(팀장 5급) 등 총 45명 정원으로 구성된 광주경제자유구역청이 광주시 산하 출장소 조직으로 출범했다.

김진철 초대 광주경제자유구역청장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 활성화 기대에 부응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5개국어 글로벌 경제신문' 아주경제.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0개의 댓글
0 / 300

로그인 후 댓글작성이 가능합니다.
로그인 하시겠습니까?

닫기

댓글을 삭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이미 참여하셨습니다.

닫기

이미 신고 접수한 게시물입니다.

닫기
신고사유
0 / 100
닫기

신고접수가 완료되었습니다. 담당자가 확인후 신속히 처리하도록 하겠습니다.

닫기

차단해제 하시겠습니까?

닫기

사용자 차단 시 현재 사용자의 게시물을 보실 수 없습니다.

닫기
공유하기
닫기
기사 이미지 확대 보기
닫기
언어선택
  • 중국어
  • 영어
  • 일본어
  • 베트남어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