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수미 시장 "교통안전 문화 조성 우리 어른들과 국가가 할 일"

2021-01-27 08: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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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 동참

백군기 용인시장 다음 챌린저 주자로 지목

[사진=성남시 제공]

은수미 경기 성남시장이 27일 "어린이 안전을 최우선으로 하는 교통안전 문화 조성은 우리 어른들이, 국가가 할 일”이라고 재차 강조했다.

이날 은 시장은 "어린이 교통안전 릴레이 챌린지에 동참한다"면서 이 같이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교통안전 문구가 담긴 피켓을 들고 인증 사진을 찍어 SNS에 게시한 뒤, 릴레이를 이어갈 다음 챌린저를 지목하는 방식이다.

은 시장은 허성무 창원시장의 지목을 받아 ‘1단 멈춤! 2쪽 저쪽! 3초 동안! 4고 예방!’이라는 구호를 들고 챌린지에 참여했고, 오전 9시 자신의 페이스북과 트위터에 인증 샷을 올렸다.

은 시장은 올해 안에 금빛초등학교 등 관내 72개 초등학교 등·하교 길의 교통표지판, 미끄럼방지 포장, 과속 방지턱, 험프식 횡단보도 등을 중점으로 개선해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생활하는 환경을 조성해 나갈 계획이다.

또 내년까지 야탑초등학교를 비롯한 137곳 어린이 보호구역에 무인단속 카메라 115대, 노랑 신호등 140대, 보행신호 음성안내 보조장치 140대, 옐로카펫 58개소도 설치 할 방침이다.

한편, 은 시장은 백군기 용인시장을 다음 챌린저 주자로 지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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