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 내용으로는 △ 일자리 △ 살자리 △ 설자리 △ 놀자리 등 4대 추진전략 37개 사업으로, 우선 시는 4차 산업혁명 대비 인재를 육성하고 직업 훈련을 확대할 계획이며, 청년해외취업과 국내 취업 지원 사업을 확대·개선해 운영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오는 7월 중 평택역세권에 연면적 843.79㎡(약 256평) 지하1층, 지상3층 규모의 ‘평택시 청년지원센터’를 개소할 예정으로, 관내 청년들의 커뮤니티 활성화를 위해 구심점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올해 신규사업으로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기준중위소득 120%이하 청년 1인 가구에 월 20만원씩 12개월간 지원하는 ‘청년월세지원’ 사업을 준비하고 있으며, 활발한 청년구직활동을 통해 노동시장 진입을 강화하고자 교통비 지원 사업, 면접 정장 무료대여 등 다양한 지원 사업추진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정장선 평택시장은 “코로나19로 더 어려워진 청년들의 현장을 살피며 일자리 중심의 청년정책을 뛰어넘어 주거, 교육, 복지, 예술문화, 참여 확대 등 청년의 삶 전반을 아우르는 청년정책 추진에 최선을 다 할 것”을 당부했다.
한편, 평택시 청년(만19세~39세) 인구는 16만 24명(지난달 말 기준, 평택시 인구의 29.7%)으로 경기도 31개 시・군 중 10번째이며, 청년 1인가구는 총 9만 6452가구 중 3만 5762가구(약 37%)로 매년 청년 인구 및 청년 1인가구가 증가 추세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