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 신활력 플러스사업은 총 사업비 70억원으로 지난해 부터 4년간 추진되며, 지역 발전을 위해 자립적으로 활동하는 민간 조직을 육성하기 위한 역량 강화 교육, 프로그램 개발, 조직 활동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날 보고회는 이승율 청도군수를 비롯한 부서장, ㈜지역활성화센터 관계자, 사업추진단장 등 30여명이 참석해 유휴시설에 대한 활성화 방안과 '청년 친화 농촌, 靑Do!'를 주제로 그간 추진 상황을 보고하고, 토론 및 질의·응답 순서로 진행됐다.
유휴시설의 활성화 방안으로 코미디 철가방극장, 관하초등학교 폐교, 새마을운동 발상지 시설에 대해 문화예술공간, 공동부엌 조성 등의 활용에 관한 프로그램 개발을 논의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농업 현장에 접목할 수 있는 새로운 아이디어를 발굴해 농촌경제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고 농촌, 청년, 일자리 등 다양한 분야에 연계해 농촌 환경이 새로워지고 군민의 삶이 윤택해질 수 있도록 사업 준비에 철저를 기해달라"고 당부했다.